민족운동 (독일)

민족운동(독일어: Völkische Bewegung 푈키셰 베베궁[*])은 19세기 말부터 나치 독일 시대까지 지속된, 독일의 민족주의(ethno-nationalist) 운동이다. 그 뒤 오늘날의 독일연방공화국에도 그 잔재가 남아 있다. 독일 민족운동은 피와 땅 사상 위에, 민족을 하나의 총체(독일어: Volkskörper 폴크스쾨르퍼[*], 영어: ethnic pody)로 보는 개념으로 촉발되었다. 그리고 자생적 공동사회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유기체론, 인종주의, 대중주의, 농본주의, 낭만국민주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민족적 결집이 가속화되고 동시에 타민족에 대한 배제가 강화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1900년대 이후로는 반유대주의 성향까지 갖게 된다. 독일의 민족적 국민주의자들은 유대인을 다른 "민족"(독일어: Volk)에 속한 "이방인 체류자"(alien people)로 간주했다.